1003 (Remastered)

by Square the Circ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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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2nd EP of Square the Circle.

credits

released 30 June 2014

All Music and Lyrics by Square the Circle

Recorded, Mixed, Mastered and Produced by Yonghee Park
at Studio Sevendials in May&June 2013

Remastered by Yonghee Park
at Studio NY7 in June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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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 Name: Charlie
허탈한 발걸음을 끌어가며
다 구겨진 셔츠를 다잡으며
세 걸음에 두 번씩 한숨을 쉬는 오후

다 붉어진 조명 위를 미끄러지듯
우두커니 45˚ 위를 바라보며
새하얀 종이 위에 마지막으로 내 이름을

acting like Charlie
acting like Charlie

유난히도 착잡한 바람을 딛고
새파랗게 겁에 질린 지팡일 짚고
두리번대다 소심히 사치 부리는 오후

산만한 웃음소리 울려 퍼지며
나도 몰래 나즈막히 막이 오르면
새하얀 종이 위에 마지막으로 내 이름을

acting like Charlie

넌 웃지만 나는 울어
먼지처럼 사라져 가
넌 웃지만 나는 울어
먼지처럼 사라져 가

넌 웃지만 나는 울어
먼지처럼 사라져 가

넌 웃지만 나는 울어
먼지처럼 사라져 가
넌 웃지만 나는 울어
먼지처럼 사라져 가

다 붉어진 조명 위를 미끄러지듯
우두커니 45˚ 위를 바라보며
새하얀 종이 위에 마지막으로 내 이름을
내 이름을

acting like Charlie
Track Name: 야채주스 (Vegetable Juice)
엄마한테 당근 좀 사오라 해
그 옆에 있는 브로콜리마저
없으면 아무거나 사와도 돼
나를 차 버린 그년이랑

갈아 먹게
아주 꼭꼭 씹어
잘글잘근
씹어 먹게

믹서기에 칼날을 갈아 놨어
버튼만 누르면 싹 갈리도록
난 지금 너무나도 기대가 돼
oh yeah

아스파라거스처럼 날씬한 그녀의
남자 친구를 오늘 만날 거야
둘이 손잡고 같이 왔으면 해
엄마가 사 온 당근이랑

갈아 먹게
아주 꼭꼭 씹어
잘글잘근
씹어 먹게

야들야들한 자두 껍질 같이
싱그러운 토마토처럼 달콤했던
내 지난날을 고맙게도 삭혀 버린
썩은 와인 그 이하도 아닌

맑은 목소리로 인사를 하고
뒤돌아선 무수히도 씹어 삼키는
그럴 바엔 차라리
그걸 삼킬 바엔 차라리

고요한 안방 문을 살포시 걷어차 버리고
주차장 앞 모퉁이를 돌아
제일 먼저 눈에 띄는 구멍가게로 들어가
장바구니를 들고선

닥치는 대로 보이는 대로
손에 잡히는 대로 골라 주는 대로
가져오기만 해 같잖은 악수보단
악취는 나지 않을 테니

갈아 먹게
아주 꼭꼭 씹어
잘글잘근
씹어 먹게

갈아 먹게
갈아 먹게
갈아 먹게
갈아 먹게
갈아 먹게
갈아 먹게
아주 씹어 먹게
Track Name: Bitchquito
감기는 기관지를 타고 와요
소금물로 소독해
사랑은 가방구두 타고 와요
비싼 걸로

스폰서를 찾나 중동으로 가
너도 빅4를 노려 볼 수 있어
난 니가 빨다 만 마끼아또야
씁쓸함만 남았어

난 전혀 몰랐어요
너의 눈을 믿었건만 피가 모자라
발자국만 남기고 떠나가네
다 쓴 걸로

니들 다 미친 것 같아, 아냐?
가려워 죽겠다 난 침 발라

Loves are fire
Loves are fire
왜 몰라

Loves are fire
Loves are fire
후회할 거야

난 너의 발 달린 지갑이 아냐
미네랄 동나면 딴 멀티 갈 거잖아
넌 니가 빨다 만 그것만 빨아먹고 그만 날아가라

광물이 모자랍니다

Loves are fire
Loves are fire
왜 몰라

Loves are fire
Loves are fire
후회할 거야

14일에는 불가리 시계를
난 몰라 벨바는 불가리아 사람
넌 니가 빨다 만 그놈만 빨아먹고 그만 날아가라

엔진 소리 죽이는데?!
Track Name: 누렁이 (The Golden Yellow)
누렁아
밥 좀 줄래
배가 고파
니 개밥이라도

누렁아
손 잡아 줄래
너무 외로워
니 개발이라도

밝은 얼굴로
날 맞아 준다면
이젠 나를 버려

누렁아
날 안아 줄래
너무 추워
니 개털이라도

누렁아
약 좀 줄래
머리가 아파
니 개보린이라도

따뜻한 말들로
날 받아 준다면
이젠 나를 버려

까만 방 구석에
깊이를 알 수 없는 밤에
홀로 널 바라보며 견디어 낸 나의 눈엔

망설임 없는 눈빛과
지체 없는 발걸음

누렁아
노래할래
목이 아파
니 개소리라도

누렁아
니 개밥이라도

누렁아
니 개발이라도

누렁아
니 개털이라도

누렁아
Track Name: Wild Turkey
안 들려 크게 말해
we're gonna die yet
어디로 가는진 몰라도
come in

we got no future
오늘을 원해
we're gonna die yet

오늘은 어제가 돼
we're gonna cry yet
인생은 한잔의 술과 같아 후회로 끝나
달고도 쓴맛은 피할 수 없어

we got no future
후회도 없어
we're gonna die yet

once in my life
once in my life
오늘은 내가 널 마셔 줄게

dice away your life
dice away your life

난 순간을 위해 살아가

once in my life
once in my life
마셔 버려 너를 미치게 한 오늘

no future
no future
no future
no future

no future
no future
we got no future
no future
we're gonna die yet

once in my life
once in my life
오늘은 내가 널 마셔 줄게

dice away your life
dice away your life
got no fucking time to regret
I do not want to

난 순간을 위해 살아가

once in my life
once in my life
마셔 버려 너를 미치게 한 오늘